"비우고 버린 사람" | 빌 3:3~9 ㅣ 우상용 담임목사 | 2023-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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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버린 사람"
인생이란 얻는 것과 잃는 것으로 얽혀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잃지 않고는 얻을 수가 없습니다. 크게 버릴 줄 아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습니다. 1. 비우고 버린 바울은 겸손하게 되었습니다.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후로는 자신의 육체적 자랑거리를 배설물처럼 버리고 자신의 부족함과 죄인 됨을 깨달았습니다. 고전15: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2. 비우고 버린 바울은 고상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란 그리스도의 인격과 만남을 의미합니다. 인격(人格)이란 사람됨의 바탕과 타고난 성품, 인품, 품격을 가리킵니다.
3. 비우고 버린 바울은 그리스도를 얻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얻는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소유한다는 뜻입니다. 신앙이란 근본적으로 예수님을 메시야로 영접하는 것을 말합니다. “꼭 붙잡는다” “내어 맡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를 아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 전심전력을 다 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도 우리 삶 가운데서 바울처럼, 삶의 전 분야에 주님의 "주되심"을 선포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선한 싸움 다 싸우 고 달려갈 길 다 달리고 믿음을 지킨 사람을 위해 마련 된 의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쓰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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