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본문은 기드온이 300명 군사로 미디안과 싸워 승리했다는 승전기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기드온은 누구인가?

1) 민족의 위기를 구원하기 위해 부름 받은 사람입니다.

6절을 보면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위기는 크고 싸워 이길 힘은 없는 절대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2) 농부 였습니다.

6:11을 보면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3) 큰 용사였습니다.

12절을 보면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라고 했습니다.

4)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6:34을 보면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라고 했습니다.

2. 어떻게 이겼을까요?

1) 부르짖었습니다.

6:6을 보면 "궁핍함이 심한지라...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고 했고, 

6:7 역시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고 했습니다.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세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 누구나 기도할 수 있습니다.

둘째, 누구에게나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셋째, 누구의 기도나 응답하셨습니다.

2) 300명으로 이겼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하나님의 승리는 숫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하나님이 300명 용사들을 도구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누구의 도구가 되길 원하십니까? 누구를 위해 일하길 원하십니까?

각각 집으로 돌아간 31,700명이 되길 원하십니까? 

아니면 승리를 이끌어 낸 300명이 되길 원하십니까?

그 믿음, 그 용기, 그 기도의 사람이면 이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