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하지 아니하면" | 창 32:21~32 ㅣ 우상용 담임목사 | 2021-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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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하지 아니하면"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삶의 모습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듯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하나님 중심의 삶’보다는 ‘나 중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 나오는 야곱의 삶이 그렇습니다. 야곱은 20년 동안 외삼촌이요, 장인인 라반의 집에서 머슴을 살았습니다. 고생 끝에 그 나름대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본문의 메시지는 하나님과의 문제가 해결되면 인간관계의 문제, 물질적인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이 원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습니까? 1. ‘야곱의 허벅지를 치다’ 25절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지금 야곱이 어떤 처지에 있습니까? 정말 두렵고 답답하여 견딜 수 없는 상황에 던져져 있습니다. 모든 가솔들을 보내고 외톨이로 얍복강변에 남아있습니다. 혼자 두려움과 답답함에 눌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도대체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배의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배의 가장 큰 은총은 마음의 회복입니다. 예배 중에 영적인 회복이 일어납니다. 예배 중에 심령의 회복이 일어납니다. 예배 중에 육신의 회복이 일어납니다. 예배 중에 얽히고설킨 삶의 회복이 일어납니다. 2. ‘네 이름이 무었이냐’ 27절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다.” 야곱은 지금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초라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내어놓으며 “오 하나님이여. 내가 야곱입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거룩하게 가장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습니다. 은혜란 상처와 흠집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노출시킬 때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이겼음이니라‘’
28절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믿음이 무엇입니까? 세상의 것, 내가 의지했던 것 놓고 하나님을 붙잡는 것이 아닙니까? 야곱이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자 눈앞에 닥쳤던 문제, ‘에서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야말로 봄 동산에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형 에서의 문제는 기나긴 세월동안 풀지 못한 숙제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보니 그냥 풀려버렸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어떤 문제로 고민하십니까? 기도하십시요!!! 축복/은혜 받으면 해결됩니다. 문제 자체에 매달리지 말고 하나님을 먼저 만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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