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사무엘" | 삼상 1:18~28 ㅣ 우상용 담임목사 | 2021-0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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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사무엘 "
한나는 아들을 낳게 위해서도 기도했고 아들을 잘 기르기 위해서도 기도했습니다. 사무엘이라는 이름의 뜻은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고 계십니까? 성도는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예배드리는 삶을 살아갈수록 이 땅에서 당하는 고통과 부족함을 뛰어 넘어 전능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절망하고 포기하는 삶이 아닌 은혜를 얻는 삶을 살게 됩니다. 자식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을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자녀를 교육해야 할까요? 한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 그를 나은 부모가 인생을 어떻게 살고,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할지 올바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은 결국 삶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1. 진리를 알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진리는 믿음과 삶의 규칙이며, 사실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러나 누구도 하나님을 직접 보아서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당신을 더듬어서 알만한 진리의 조각들을 세상 여러 곳에 펼쳐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조각들은 사실 진리의 원천 하나로 수렴합니다. 바로 성경입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성경 없이 자연의 사물들을 바라본다면 조금씩 얻어내는 인생의 지혜는 있을지 모르지만, 흐트러진 퍼즐처럼 보는 이마다 다른 생각을 갖게 만들 것입니다.
2. 모본을 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다면 부모의 인생자체는 살아있는 교재가 아닙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자녀들에게 주님을 알고 사랑하고 순종하는 일의 모본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3. 사랑을 받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녀들이 여러분으로부터 사랑을 받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수많은 지시를 받지만 사랑은 받지 못합니다. 아이들과의 관계 자체를 아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부모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소유가 아닙니다. 여호와의 기업입니다.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잘 관리하여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한나가 사무엘을 바친 것처럼 우리의 자녀를 하나님께 바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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