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 행 2:12~13 ㅣ 우상용 담임목사 | 2022-11-13 | |||
|
|||||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본문에서 예루살렘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을 봤을 때 새 술에 취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상징하는 술취함이라고 할 때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성령 충만한 사람은 “감정이 변합니다.” 술 마시기 전에는 늘 슬픔에 잠겨 있던 사람이 술을 먹고 나니 마음에 흥이 생겨서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술 취해서 즐거워하거나 슬퍼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지만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렇게 하는 것은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2. 성령 충만한 사람은 “말이 변합니다.” 전에는 입만 열었다하면 부정적인 말, 세속적인 말을 쏟아놓던 사람이 성령으로 충만하면 그런 말에 대해서는 입을 닫습니다. 3. 성령 충만한 사람은 “담대해 집니다.” 오순절날 성령께서 베드로와 120문도에게 임하시자 새 술에 취한 것처럼 되어서 복음을 담대히 외치게 됩니다. 이것은 베드로가 가진 담대함이 아닙니다. 성령의 새 술에 취하여 자신의 한계 이상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4. 성령 충만한 사람은 “만족을 모릅니다.” 세상 술에 갈급한 것은 자신을 죽이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성령의 새 술에 목말라 하는 것은 나를 살리는 일이요 가정을 살리는 일입니다. 5.성령 충만한 사람은 “심하면 몸이 마비되거나 죽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새 술에 취하면 어떻습니까? 우리의 속사람은 영혼을 말하는 것이고 우리의 겉사람은 육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영혼이 주도권을 잡으면 영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고 육체가 주도권을 잡으면 육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우리의 영혼은 힘을 얻게 되고 우리의 육체는 영혼에 대하여 복종하는 상태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영혼이 힘을 얻고 주도권을 잡고 육체는 영혼에게 수종들면 그것이 신령한 생활입니다. 아멘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