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Sola) 개혁정신" | 엡 2:1~10 ㅣ 우상용 담임 목사 | 2022-10-30 | |||
|
|||||
"오직(Sola) 개혁정신"
오늘은 '종교개혁기념주일'(Reformation Sunday)입니다. 개신교회 즉 Protestant Church의 생일인 셈입니다. 루터와 개혁자들의 주장은 다섯 개의 '오직'이라는 문구로 요약됩니다. 1. Sola Scriptura 즉 '오직 성경’입니다. 성경만을 믿음과 실천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2. Sola Fide 즉 '오직 믿음' 의 원리입니다. 가톨릭교회는 믿음만이 아니라 여러가지의 선행과 고행을 통해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쳤습니다. 3. Sola Christus 즉 '오직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로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4. Sola Gratia 즉 '오직 은혜‘입니다. '은혜'라는 말은 받는 쪽의 공로가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을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5. Soli Deo Gloria, 즉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며 따라서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우리의 자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뿐입니다. 은혜로써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 들이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이 주일을 지키면서 우리는 우리가 받은 복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오늘의 종교개혁을 해야 하는 것입니까? (1) 무엇보다도 먼저 성도들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2) 종교개혁 정신의 회복과 함께 절대 신앙, 절대 순종, 절대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성경을 알고 오직 성경의 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4) 말씀으로 평신도의 지도력을 길러야 합니다. “즉, 성경의 가르침 그대로 믿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오직의 복음'을 통하여 참되게 살고 또한 그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성도로 살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아멘.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