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장 야이로처럼" | 막 5:21~24 ㅣ 우상용담임목사 | 2021-0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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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장 야이로처럼"
본문에 나오는 회당장 야이로는 당시 유대인의 신앙 공동체인 회당모임이나 예배를 주관하는 사람으로서 유대인 사회에서 존경받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1. 예수님께로 나아왔기 때문입니다.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22절)
인생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가장 최선의 방법은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의 딸이 소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마태복음 11:28에 보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2.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구했기 때문입니다. 22, 23절 “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간곡히 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이 죽음을 해결할 수 있는 길, 절망과 좌절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간구하는데 있습니다. 여기에서 발 앞에 엎드렸다는 것은 겸손을 의미합니다. 간절히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주실 줄 믿습니다.
3. 두려워하지 않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막 5: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회당장 야이로는 자기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할 수도 있었겠지만 전혀 절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대로 역사해주시고, 기적을 나타내주십니다. 그런데 왜 두려움이 생깁니까? 믿음이 없을 때 두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육신의 눈을 뜨는 것도 귀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눈을 떠야 됩니다. 또한 예수를 믿기는 믿어도 항상 땅엣 것만 바라보며 사는 영적인 못 걷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영적인 나병환자, 영적인 못 듣는자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가 있다면 살아나야 합니다. 회당장 야이로처럼 예수님께 나아와 그분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절히 구하십시오. 그리하여 모든 육적인 문제와 영적인 문제를 해결 받고 항상 소망과 기쁨 가운데 사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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