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 | 빌 1:12~24 ㅣ 우상용 담임목사 | 2021-0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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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
빌립보서를 가리켜 “기쁨의 서신”이라고 합니다.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짤막한 편지이지만 이 서신 가운데 ‘기쁨’이란 단어가 19번이나 나옵니다. 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1. 환경이 주는 위협이 있습니다. 12절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 바울이 ‘당한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그것은 로마 감옥에 갇힌 것이었습니다. 2) 따라서 바울은 이런 결과를 지켜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신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환경을 다스리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환경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확신하십시오. 이 상황이 아무리 고통스럽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아래 하나님이 이끄시는 사건임을 믿으십시오.
2. 인간관계가 주는 고통이 있습니다. 빌 1:16-17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 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6절은 ‘이들은’ 이라고 시작하는데, 17절은 ‘그들은’ 이라고 시작합니다. 이들은 바울을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바울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힘들어 하는 것은 ‘나’가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자존심, 교만이 끝까지 질기게 살아남아서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것입니다. 빌 2:6-7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3. 죽음에 대한 불안이 있습니다. 여기서 ‘둘 사이’란 삶과 죽음 사이를 말합니다. 바울은 죽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차라리 죽고 싶습니다.’ 23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 ‘내가 사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 될 것이다.’ 24절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여러분! 여러분이 사는 것이 교회에, 주님께 유익이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성도들의 인격적인 특징은 ‘기쁨’입니다. 그 기쁨은 어떠한 환경도, 어떠한 사람도, 죽음까지라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이런 기쁨의 삶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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