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평가가 있음을 기억하자" | 대하 31:20~21 ㅣ 우상용 담임목사 | 2024-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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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평가가 있음을 기억하자"
성경을 보면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평가가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마감할 때 하나님께서 냉정하고도 정확하게 우리의 신앙생활을 평가하십니다. 왕하 18:3을 보면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5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하나님께서 과연 몇 점이나 주실 것 같으십니까?
1. 보통 때의 신앙생활은? 히스기야가 왕이 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이 성전을 개혁하는 일이었습니다. 대하 29:3 이하를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원년 정월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한 마디로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마자 제일 먼저 성전을 하나님께 제사드릴 수 있는 곳으로 회복시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셨고,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셔서 형통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2. 위기 때의 신앙생활은? 대하 32:1을 보면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직접 군사를 이끌고 남왕국 유다에 쳐들어왔습니다. 왕하 19장 1절 이하를 보면 히스기야가 이런 상황 가운데 어찌해야 할 굵은 베를 입고 성전으로 들어가 기도하면서 사람을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함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의 위기 대처 방법은 여느 사람들과 달랐습니다. 철저하게 하나님만 의지한 것입니다.
3. 형통할 때의 신앙생활은? 사 39:2“히스기야가 사자를 인하여 기뻐하여 그에게 궁중 보물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와 보물고에 있는 것을 다 보였으니 궁중의 소유와 전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은지라”
히스기야가 영적인 긴장이 풀려서 실수를 한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다 좋았는데 마지막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셨을 때 영적으로 긴장을 풀어 흠집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말씀을 정리 합니다. 형통하고 잘 될 때 들떠서 과시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유혹이 듭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잘 될 때 더욱 낮추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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