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를 돌아보지 않고"

쟁기는 농기구의 일종입니다. 

성경 말씀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향해 ‘쟁기를 잡은 사람’으로 비유하셨습니다.

1. 하나님의 일을 맡는 사람입니다.

빌리그래함 목사님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는 그 순간부터 선교사다. 해외만이 선교지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곳이 바로 선교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전4:2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하나님의 일에는 많은 일을 받고 게으르면 저주를 받지만, 작은 일에도 충성하면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2. 앞에 놓인 자기 일만 바라보고 전진하는 사람입니다.

쟁기를 몰고 가는 사람이 뒤를 돌아보면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고골이 엉망으로 되고 맙니다.

쟁기를 잡고 앞만 보고 가면 정확하게 골이 파이고, 씨를 뿌리면 식물이 일직선으로 나는 것입니다.

빌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여기에서 사도 바울은

①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②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③ 앞에 있는 것을 잡으라고’ 세 가지 교훈을 주었습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사람입니다.

다니엘은 소년의 때에 나라를 잃고 포로로 잡혀가서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모든 생활이 박탈당했지만,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섬김으로 의연할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성실하고 흠 없는 자로 자신을 훌륭하게 지켜나갔습니다.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내 믿음이어디에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주를 따르는 자는 누구입니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고난을 각오하는 자입니다.

사명을 우선하며 앞세우는 자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자랑스럽고 빛 된 자녀로 삼아주시며 축복해 주실 줄 믿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