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을 준비하라" | 삿 7:15~18 ㅣ우상용담임목사 | 2021-0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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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준비하라"
적을 향해서 보면서 물을 손으로 움켜서 마신 사람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돌려보내라고 했습니다. 남은 수를 세어보니 300명이었습니다. 1. 불을 담은 그릇입니다. 16절 “삼백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성령의 불이 있는 그릇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없는 곳에는 생명 없는 조화와 같이 의미가 없고 향기도 없고 열매도 없습니다. 힘으로 능으로 되지 않는 것도 성령으로는 다 됩니다(슥 4:6). 2. 만나를 담은 그릇입니다. 이사야 22:24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항아리까지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사람은 어떠한 시험에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말씀이 없기 때문에 넘어지는 것입니다. 마귀가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은 생명의 말씀이 있는 사람입니다. 3. 향을 담은 그릇입니다. 계 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기도하는 성도, 기도하는 직분자를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십니다. 기도의 부르짖는 소리가 그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기도하고 구했으면 그대로 될 줄 믿어야 합니다. 4. 순금같은 믿음의 그릇입니다. “그가 또 정금으로 등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출 37:17) 순금은 약하고 부서지기 쉬운데 가장 귀하게 쓰입니다. 우리의 혈기, 분노, 교만이 깨어지고 하나님만 의뢰하는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순금처럼 빛나게 쓰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불을 담은 그릇과 같이 성령의 불을 받아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만나를 담은 그릇과 같이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되며, 향을 담은 그릇같이 항상 기도하는 성도가 되고, 순금같은 믿음의 그릇이 되어 하나님께 고귀하게 쓰임 받는 8월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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